법무법인 명원 윤예원 변호사, 한국해양대에서 ‘AI 시대 법조인의 역할’ 주제 특강 진행

법무법인 명원은 윤예원 변호사가 부산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개최된 특강에서 'AI 시대의 도래에 따른 산업구조의 변화와 법조인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열린 이번 특강은 한국해양대학교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의 특성과 다양한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법조인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역할과 태도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윤예원 변호사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법률 서비스 영역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미래 법조인들은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 고유의 법적 판단과 윤리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영어영문과 학생들에게 "AI 시대에는 기술적 지식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가 법조계에서도 큰 가치를 발휘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법조계와 AI의 연관성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기술 발전이 위협이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명원은 이달 초 부산지방법원 앞 미르코아빌딩과 제주지방법원 옆 제주법조타워에 거점 사무소를 동시에 개소하고 민·형사 사건에 대한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개소한 두 사무소는 지역 특성에 맞춘 전문화된 법률 서비스를 통해 의뢰인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